품앗이 블로그

한 일년 전쯤 집 앞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생긴 신기한 가게흔히 생각하는 삼겹살 고기집이 아니라, 테이크아웃 삼겹살 전문점이 생겼더랬다. 지나가면서 슬쩍 가격표를 봤는데 1인분에 4000원 정도였나가격도 착해서 나중에 한번 사먹어봐야지 해놓고 찜해놨었던 가게! 근데 그래놓고 아직까지 못먹어보다가이번에 드디어 밤에 집 들어오면서 밥해먹기 귀찮은 와중에고기가 땡기길래 처음으로 가서 포장해와봤다. 9시 넘은 시간이었던 것 같은데 내가 거의 마지막 손님이었던 것 같은 느낌 메뉴는 심플하게 삼겹살만 있구 여기에 밥을 추가하거나 사이드는 원하면 추가할 수 있다. 나는 간딴삼겹 곱빼기로 주문했는데,삼겹살에 밥이랑 쌈장, 김치가 같이 나와서 혼자서 딱 간단하게 한끼 먹기에 좋은 메뉴구성이었다. 포장 & 배달 전문점이라..

오늘은 몇주 전에 산 한끼쉐이크 후기를 포스팅해보려고 한다.요새 오전에 밥을 챙겨먹기가 쉽지 않다보니 간단하기 한끼를 때울만한 간편식을 찾다가결국에는 다이어트쉐이크 겸 한끼쉐이크를 사서 아점대용으로 하기로 했다.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사보게 된 성풍양행 x SP스포츠의 한끼쉐이크! 일단 내가 그 많고 많은 다이어트 쉐이크들 중에서 이 쉐이크를 고르게 된 이유는바로.... 가격이 저렴해서다! 예전에 한참 유명했던 허벌라이프도 그렇고,다른 다이어트쉐이크들은 한 통에 2-3만원대인데 비해성풍양행 한끼쉐이크는 원플러스원으로 두통에 15900원이었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넘 저렴하다 싶어서 후기를 꼼꼼히 봤는데 나쁘지 않았음!그래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다. 한끼쉐이크 맛은 일곱가지가 있다- 녹차맛/ 딸기맛/ 바나나..

스킨푸드 캐롯카로틴 카밍 워터패드스킨푸드에서 꼭 쟁여놔야하는 꿀템광희 네고왕때 바로 주문했는데 (산지 꽤 되었다는 뜻)원래 쓰던 패드를 다 사용하고 개봉하였다. 닦토에 한창 효과를 보던 중이어서, 쓰던거 다 쓰고 써야지 했는데일단 닦토용은 아님 화. 알. 못 의 화장품 리뷰 (찡끗) 두둔 먼지는 못본 척 넘어가도록하자 생각보다 크고 용량이 크다.60패드 들었고 250g.묵직하고여,비건 제품이라고 한다. 당근패드는 처음써봐서, 당근이 뭔 수분감이야 싶었는데 열자마자 용수철처럼 보이는 패드들ㅋㅋㅋㅋㅋㅋ사실 조금 당황했다.탑 쌓아놨누.... 패드 두깨가 엄청 두껍다. 쥼맬. 처음에 어떻게 써야할 지 몰라서 유튜브로 스킨푸드 직원의 꿀팁 영상을 봤는데 요로콤 한장을 두개로 쪼개서 찹챱 붙혀주면 된다고 했다. 그..

이것은 치킨포장입니다. 브랜드 고급화를 위해서 포장에 차별화를 뒀나봐요.검은색 치킨 포장 박스는 처음 보는 것 같아요.푸라닭 치킨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어서 첨부해봐요. 핑킹현상 오키오키 이런 설명 좋네요.왼쪽은 고추마요와 블랙알리오 반반, 오른쪽은 투움바입니다. 총명한 혈육이 마침 궁금했는데 야무지게 골고루 잘 주문 했네요. 칭찬합니다.사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먹는데 정신 팔려서 더 찍은 사진이 없어요. 투움바 치킨은 일반적으로 아는 아웃백의 투움바 소스를 묻힌 치킨이었어요. 하지만 많이 먹으면 역시나 느끼한 소스였어요. 치킨무 필수. 고추마요는 매콤달콤했어요. 이것도 예상 가능한 달콤마요와 고추소스 섞은 맛이었어요. 블랙알리오는 달달한 마늘간장 맛이었어요. 가족들은 고추마요>블랙알리오>투움바 순으로 ..

카카오톡 쇼핑하기를 친구추가 해놨더니 알림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홀린듯이 샀습니다. 살 예정은 아니었지만 아무튼 샀어요. https://coupa.ng/bQjGWG산타 마리아 노벨라 타볼레타 퍼퓨메이트 #멜로그라노COUPANGwww.coupang.com택배박스를 뜯었더니 요 틴케이스가 에어캡에 감겨있었아요.제품 포장박스를 찍어봤어요. 제가 산 제품은 산타마리아노벨라의 왁스 타블렛 멜로그라노향입니다.상자에 적혀있는 제품명이 엄청 기네요. 그래서 안읽었어요. 길면 읽기 귀찮아요. 고체형 방향제를 구매했어요. 옷장 안에 걸어둘 생각으로요. 새 옷 꺼내 입을때 좋은 향기가 나면 제 기분도 좋아질 것 같아서요.타블렛 두개가 담겨 있어요. 둘 다 걸어서 사용하기 용이하게 끈이 달려 있어요.인장 문양이 새겨져 있어요..

여유있게 여수 여행을 간다고 하면 거리상 가까워서인지 다들 순천도 같이 들르는 것 같다. 순천하면 순천만도 유명하지만 우리는 순천 낙안읍성이 꼭꼭 가고싶었다. 그동안 많은 한옥마을을 가봤지만, 낙안읍성처럼 전통 초가집이 그대로 보존된 마을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 더 그랬던 것 같다. 사실 낙안읍성에 뚜벅이가 찾아가기는 쉽지는 않다. 순천역에서 낙안읍성까지 가는 버스가 있긴 있는데 배차간격이 무지무지 길기 때문 그래서 우리는 일단 순천역에서 낙안읍성까지는 택시를 타고 갔다. 시간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택시비는 2만 오천원 정도 나왔던 것 같음 택시 타고 가는 길에 밖에 비가 오길래 걱정했는데, 다행히 내려서 낙안읍성 문에 다다르니까 점점 비가 그쳤다. - 출처: 네이버 '낙안읍성' 설명 1983년 6월..

서오릉 맛집이래서 찾아가봤다.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누룽지통닭을 그렇게 맛있게 먹었었는데 맛집이라니까 가봐야지. 기본 세팅은 이렇게 준비되고, 나중에 셀프 리필. 이게 바로 메인 메뉴 닭 장작구이 17000원. 밑에 밥이 예쁘게 눌러붙어 있는데 지저분하게 먹어서 사진 못찍었다. 은행도 있고 인삼같은 삼도 있고 꽤나 영양밥이다. 그리고 호일에 붙은 누룽밥을 떼어서 먹는 맛도 맛있었다. 1인 1닭 가능! 2인 1닭은 좀 부족하긴 하다. 막국수 6000원. 그냥 막국수 맛이라 딱히 뭐 메리트는 없다. 여름엔 괜찮으려나. 겨울엔 그냥 그랬다. 궁금해서 주문해봤는데 장작구이의 퍽살과는 꽤나 찰떡궁합이었다. 아 다 먹어보고 가자 해서 마지막에 주문한 닭꼬치 10000원 매운맛, 데리야끼맛 반반 주문했다. 추가 주문..

이브닝 출근 전에 호다닥 쇼핑하려고 영등포 타임스퀘어를 갔다. 호다닥 호다닥 잘못하면 출근 지각할 뻔 쇼핑하기 전에 아점으로 먹었던 아비꼬! 수 많은 메뉴들 중에 눈에 들어온 직화대창 카레라이스... 얼마전부터 대창덮밥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 아비꼬에 이런게 생겼다? 그렇담 너다^-^ 포스팅하면서 느끼는건 난 참 도전을 잘 한단 말이지..... 그리고 매번 실패함 국룰 네 또 망했어요 느끼하고 매움. 매움 1단계인데 대파+파+마늘 슬라이스의 삼박자가 너무 매움 쥬륵 그냥 대파랑 마늘 슬라이스 토핑을 추가하지 말고 먹을걸 그랬나보다. 원없이 대창 줍줍해서 먹긴했다. 다음엔 그냥 평범한거 시켜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