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 경주/ 브라운 도트 호텔

 

 

 

 

퇴근하자마자 장시간을 운전해서 도착한 경주.

이번에 2박을 하게 된 가성비 좋은 숙소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진 많으므로 스압 주의하세요!)

 

브라운 도트 호텔 경주 불국사점

 

 

 

 

 

새벽 늦게 도착했는데, 따뜻하게 맞이 해 주신 직원 분 감사합니다.

 

 

 

주차공간이 넉넉한 편이었는데, 쏘카나 그린카 같이 차 키가 없는 경우에는 도로변에 세워야 합니다.

 

 

저는 디럭스 스파 더블에서 숙박 했습니다.

거의 전 객실에 스파가 있어서 선택하는데 좀 고민이 되었어요.

 

이번 숙박의 제일 큰 기준이 욕조였거든요.

 

 

 

방에 들어서자마자 왼쪽에 보이는 수건과 오른쪽의 슬리퍼

따-란!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널찍한 침대와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테이블

 

 

저는 컵 대신에 종이컵이 비치되어 있던 점이 마음에 들었답니다 :-)

 

 

 

 

어메니티는 따로 없었지만, 깔끔하고 다 갖추어져있던 화장실.

가끔 저 세면대 사이에서 날파리가 한마리씩 올라왔던 것 빼고는 괜찮았어요. 

 

 

 

매우 잘 사용한 욕조!

 

 

입욕제가 준비되어있어서 레몬향으로 목욕했답니다.

사 가는걸 깜빡했는데 너무 다행이었어요.

 

 

스타일러와 공기청정기 구비되어있어요

 

 

스타일러를 처음 써봐서 신기했던 서울 촌사람...

조금 시끄럽긴 하지만...원래 그런 건가요?

뭔가 깨끗한 옷을 입을 수 있다는 생각에 외투를 스타일러에 넣어 사용했답니다.

 

공기청정기도 마련되어 있길래 괜히 사용하게 되던 ㅎㅎ

 

 

 

복도 모습입니다. 깔끔깔끔하죠?

 

 

조식을 운영하긴 했는데, 저는 늦잠자느라 한 번도 못먹었습니다.ㅠㅠ

 

깨끗하고 잘 갖추어진 숙소였어요.

1박 85000원에 묵었어요.

모텔과 호텔의 중간쯤 되는 느낌인데, 만족스러웠어요.

 

아, 숙소 길 건너서  편의점이 있다는 아주 중요한 이야기!

 

불국사와 가까운 것도 참고하세요.

 

 

 

 

 

마지막 사진은 제가 사랑하는 안압지 야경입니다.

달이 무척 밝고 예쁜 경주의 밤이었어요.

 

가성비 좋은 경주의 숙소를 찾고 계시다면 추천합니다.

내돈내산 브라운 도트 호텔 불국사점 후기였습니다.